사람과 시인

너 / 김규성

파주노을 2020. 6. 26. 17:31

 

 

너 /김규성



어디 가고 싶은 곳 없느냐는 물음에


별로 없다고 했다 생이 곧 여행이기에


그런데 가고 싶은 곳이 있다


아니 꼭 가야만 한다


거기서는 아예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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