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과 시인

[스크랩] 박남준//화살나무

파주노을 2009. 8. 1. 10:39
     

화살 나무 / 박남준




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
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
그대의 품 안 붉은 과녁을 향해 꽂혀 들고 싶은 것이다
화살 나무,
온몸이 화살이 되었으나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있다

출처 : 파주문화원 문화유산해설사
글쓴이 : 노을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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