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개심사와 식영정을 좋아하는 건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멋스러운 건축물 때문이다. 개심사의 해우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곳, 그리고 저 건물의 이름이 심검당이라니 해우소만큼이나 사람을 경건하게 만들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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